고학준: 오래하는 힘, 글쓰는 뇌 - 전두엽 강화 훈련

고학준: 오래하는 힘, 글쓰는 뇌 - 전두엽 강화 훈련

2024-05-16 Bibliography bib brain c325 c802

(고학준 2019)

  • “오래하는 힘: 전두엽 강화” 고학준 2019
    •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전두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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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 불안, 걱정은 내려놓고 정해진 루틴을 따르며 내 안의 의미를 향해 산다. 여기 핵심은 전두엽과 소뇌. 적절한 휴식과 에너지 공급, 운동과 함께하라!

저자: 고학준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뇌를 연구했다. 연구한 자료가 아까워 글을 썼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강의로 이어졌다. 말을 많이 하니 할 말이 더 많아졌다. 그렇게 SNS를 시작했다. 이 모든 일이 짧은 시간에 일어났다. 믿기 힘든 변화였다. 하지만 한 번도 후회해 본 일은 없다. 인생 후반의 내 삶이 너무 즐겁다. 이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오래 하는 힘]을 출간하고 많은 강연을 다녔다. 강의가 끝나면 질문을 받는다.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글쓰기다. 내세울 것 없던 평범한 직장인이 책을 냈으니 궁금하지 않겠는가? 책을 쓰려고 마음먹었을 때 했던 고민이 다시 떠올랐다. 왜 오래 하지 못할까?, 왜 글쓰기가 어려울까? ‘글을 쓴다’고 생각하면 어렵다. 글은 쓰는 게 아니라 다듬는 작업이다. 글의 본질은 생각의 전달이다. 전달력이 좋아지려면 쉽고, 명확하고, 간결하게 써야 한다. 글을 다듬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기준이다. 이것만 알면 글쓰기는 아주 쉽다. 뇌와 글쓰기는 가까운 사이다. 뇌를 좋게 하는 활동으로 글쓰기만큼 좋은 활동도 없다. 블로그는 내 글이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고마운 친구다. 블로그는 돈 안 드는 멋진 글쓰기 훈련소다. 블로그뿐 아니라 모든 SNS가 마찬가지다. 책의 유일한 단점은 일방통행이라는 점이다. 대신 블로그가 그 역할을 맡는다. [SNS 문장 강화]를 쓴 나 역시 여러분처럼 평범한 사람이다. 이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고학준 2019) 오래하는 힘 - 고학준 (2019)

오래 하는 힘, 답은 당신의 머릿속에 있다

급한 성격, 충동적 성향, 집중력 부재, 불안과 걱정, 부정적 사고 등이 오래 하는 힘을 가로막는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은 뇌의 전두엽이 건강하지 못해 생겨난 문제이다. 전두엽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충동을 조절하며, 정서를 관리한다. 의욕과 동기를 불러일으키며, 조급증을 제어하고, 부정적 사고를 바꾸도록 이끈다. 나아가 계획을 수립해 미래의 성공을 예견하도록 돕는다. 전두엽 강화 훈련을 하면 오래 하는 힘을 가로막는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다.

성격이 너무 급한 사람, 도무지 집중할 수 없는 사람, 충동구매가 잦은 사람, 이것저것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 남 탓 하는 사람. 이들에게 『오래 하는 힘』 훌륭한 지침서가 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 우리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나면 전두엽을 강화할 방법을 찾아 오래 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오래 하는 힘은 나를 남과 다르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다. 나만의 특별함과 재능을 세상에 펼치게 할 원동력이다. 뇌를 바꾸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다면 성공의 지름길에 올라설 수 있다.

contents

Part 1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01_ 뇌가 기계처럼 작동한다고? - 뇌에 관한 인식 변화 02_ 나무야, 나무야, 뉴런 나무야! - 뇌를 구성하는 기본 구조 03_ 무엇이 뉴런으로 신호를 전달할까? - 신경전달물질 04_ 새로운 연결을 찾아서 - 유전자와 헵의 이론 05_ 피부로 보고 상상으로 치료하다 - 뇌 가소성 06_ 육체의 탈옥보다 정신의 탈옥을 선택한 남자 - 상상의 힘 07_ 많이 보고 많이 배워라 - 장기 기억 만들기

[열정과 끈기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 1]

  • 아버지의 유언을 끝끝내 지킨 사마천
  • 한결같은 호국정신으로 나라를 구해낸 성웅 이순신

Part 2 전두엽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08_ 전두엽이 손상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전두엽에 주목하게 된 사건 09_ 전두엽 절제술의 끔찍한 결과 - 의욕을 잃은 사람들 10_ 내가 뭘 사러 왔더라? - 전두엽의 기능 ①집중력 향상 11_ 감정의 폭주를 막아라 - 전두엽의 기능 ②충동 조절 12_ 멋대로 생각하지 마 - 전두엽의 기능 ③정서 관리 13_ 너의 의지를 보여 줘 - 전두엽의 기능 ④의욕과 동기유발 14_ 잠깐, 한 번 더 생각해 봐 - 전두엽의 기능 ⑤조급증 관리 15_ 아니야, 할 수 있어 - 전두엽의 기능 ⑥부정적 사고 바꾸기 16_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전에 할 일은? - 전두엽의 기능 ⑦계획 수립

[열정과 끈기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 2]

  •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만든 자동차왕 헨리 포드
  • 집념의 사나이 에디슨

Part 3 삶을 지배하는 생각

17_ 과거는 과거일 뿐 - 상자 안에 갇힌 삶 18_ 라면에서 화장품 냄새가 나는 이유 - 과거로 회귀하기 19_ 이별은 너무 힘들어 - 화학물질에 중독된 삶 20_ 돈키호테와 빠삐용 - 의식적으로 깨어 있어라 21_ 파블로프의 개가 침을 흘린 이유 -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22_ 생각만으로도 죽을 수 있다 - 뇌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 23_ 여자는 남자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 - 생각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 24_ 관찰 일기를 써라 - 무의식을 의식하기 25_ 상상을 현실로 - 선명하게 그리기 26_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 전두엽 활용하기 27_ 짜릿함을 느껴봐 - 감정 덧붙이기 28_ 이봉주와 하나 되기- 이미지 추가하기

[열정과 끈기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 3]

  • 가난과 손가락질을 이겨낸 위대한 곤충학자 파브르
  • 끈기와 열정으로 인류를 질병에서 구해낸 루이 파스퇴르

Part 4 나는 왜 오래 못하는 거지?

29_ 도대체 내 문제가 뭐야 - 먼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30_ 성격이 급해도 너무 급해 - 급한 사람은 장기적 성과를 올리기 힘들다 31_ 정신이 산만해서 도무지 집중할 수 없어 - 집중력이 떨어지면 뭐든 오래 할 수 없다 32_ 이것도, 저것도 다 사고 싶은데 어쩌지? - 충동적으로 벌인 일은 오래가지 않는다 33_ 이 걱정, 저 걱정, 신경 쓸 게 너무 많아 - 걱정과 불안은 의지를 꺾는다 34_ 모두 네 탓이야! - 부정적 생각은 추진력을 떨어뜨린다 35_ 당신 잘못이 아니야 - 유전자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라 36_ 잘못된 습관을 바꾸려면 뇌를 바꿔야 해 - 뇌의 컨트롤타워는 전두엽 37_ 원인을 찾았으니 해결할 차례 - 신경회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자

[열정과 끈기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 4]

  • 성공은 나이와 상관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 준 레이 크록
  • 포기하지 않는 실패는 성공의 다른 이름이다 제임스 다이슨

Part 5 전두엽을 강화하는 훈련

38_ 뇌가 얼마나 연약한지 알아야 한다 - 뇌에 대한 인식 39_ 꿀밤 때리기는 이제 그만 - 뇌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 40_ 전두엽 강화의 최고 수단 - 새로운 것 배우기 41_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 - 전두엽의 능력 끌어올리기 42_ 걸으면 걸을수록 뇌는 똑똑해진다 - 꾸준한 운동 43_ 뇌는 잘 때 중요한 업무를 처리한다 - 수면이 중요한 이유 44_ 뇌는 어떤 음식을 좋아할까? - 영양분 섭취

[열정과 끈기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 5]

  • 불행한 환경을 딛고 일어선 조앤 롤링
  • 최초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여인 홍은아

Part 6 오래 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솔루션

45_ 첫 번째, 집중력을 키워라 46_ 두 번째, 성격을 고쳐라 47_ 세 번째, 충동을 조절하라 48_ 네 번째, 부정적 사고를 없애라 49_ 다섯 번째, 불안과 걱정을 몰아내라 50_ 오래 하다 보면 뭐가 돼도 된다

[열정과 끈기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 6]

  • 진정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이승엽

출판사 리뷰: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오래 하는 힘, 답은 당신의 머릿속에 있다!

열 번째 사직서를 낸 저자는 마음 깊은 곳부터 불안감이 엄습함을 느꼈다. ‘나는 왜 오래 못 하는 거지? 왜 뭐든 금방 포기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까?’ ‘뭣 하나 제대로 이뤄 놓은 것 없이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건가?’ 저자는 오랜 고민과 연구 끝에 답을 찾았다. 답은 ‘뇌’에 있었다. 뇌 가운데 우리의 의지를 관장하는 뇌의 컨트롤타워 전두엽이 비밀의 열쇠였다.

직장생활을 하든 사업을 하든 공부를 하든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밀어 붙여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다. 성공은 갑작스러운 요행의 결과가 결코 아니다. 성공의 요인은 결과를 낼 때까지 참고 견디는 힘, 곧 ‘오래 하는 힘’이다. 사마천, 이순신, 헨리 포드, 에디슨, 파브르, 루이 파스퇴르, 레이 크록, 제임스 다이슨, 홍은아, 이승엽. 이들은 열정과 끈기로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이다.

그러나 조급한 성격, 충동적 성향, 집중력 부재, 불안과 걱정, 부정적 사고 등이 오래 하는 힘을 가로막는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은 뇌의 전두엽이 건강하지 못해 생겨난 문제이다. 전두엽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충동을 조절하며, 정서를 관리한다. 의욕과 동기를 불러일으키며, 조급증을 제어하고, 부정적 사고를 바꾸도록 이끈다. 나아가 계획을 수립해 미래의 성공을 예견하도록 돕는다. 전두엽 강화 훈련을 하면 오래 하는 힘을 가로막는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다.

성격이 너무 급한 사람, 도무지 집중할 수 없는 사람, 충동구매가 잦은 사람, 이것저것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 남 탓 하는 사람.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가 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 우리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나면 전두엽을 강화할 방법을 찾아 오래 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오래 하는 힘은 나를 남과 다르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다. 나만의 특별함과 재능을 세상에 펼치게 할 원동력이다. 뇌를 바꾸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다면 성공의 지름길에 올라설 수 있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래 할 수 있는 힘’이다!

여기 A와 B 두 사람이 있다. 둘은 모두 한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 말고도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A는 회사에 오래 다니고 싶어 하지만 매번 회사로부터 퇴사를 권고 받고 회사를 그만둔다. 반면에 B는 재능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매번 자신이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제 발로 회사를 나온다. 그렇다면 두 사람 가운데 누구의 앞날이 더 밝을까? 답은 A다. 왜 그럴까? A는 회사에 열심히 다니려고 노력하지만 안타깝게도 회사에서 바라는 업무 능력이 다소 부족한 사람이다. 하지만 A는 얼마든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오래 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키우기만 한다면, 그리고 그 재능을 기다려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나기만 한다면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사람이다. 반면에 습관처럼 회사를 뛰쳐나오기를 반복하는 B와 같은 사람은 발전 가능성이 낮다. 아무리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오래 하는 힘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 B와 같은 성향의 사람은 사소한 일에 쉽게 흥분한다.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사람은 충동적인 성향이 강하다. 어떤 행동을 함에 있어 충동적이기 때문에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린다. 그리고 항상 과도한 불안이나 걱정이 앞서기 때문에 화를 잘 내며,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 지내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성격이 급하고 주의가 산만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급기야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 이래서는 한 직장에 오래 몸담을 수 없다.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자영업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사업을 시작할 때 심사숙고하지 않고 급하게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아주 작은 파도조차 넘지 못하고 금방 포기한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오랜 시간을 갖고 면밀히 준비한 사람은 작은 파도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풍랑이나 해일을 만나더라도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자질도 금전적인 풍요로움도 아닌 바로 무슨 일을 하든 ‘오래 할 수 있는 힘’이다.

오래 하는 힘의 비결은 전두엽 강화!

직장인이 꿈꾸는 공부는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어도 5개 이상의 직업을 전전하며 살게 될 확률이 높다. 돈키호테보다 햄릿을 좋아하는 사람이 보유한 피트니스클럽 연간 회원권은 휴지조각이 될 확률이 높다. 취미활동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자영업으로 성공할 확률이 낮다. 매일 쳇바퀴 돌 듯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오래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한 직장에서 성공을 꽃피울 수 있는 끈기, 건강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는 능력, 수많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한 길은 과연 무엇일까? 해답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배우려는 자세에 있다. 새로움은 뇌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당신이 오래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의 뇌가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뇌에 거미줄이 잔뜩 처져 있기 때문이다. 더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움직이기보다는 멈춰있기를 좋아하기 때문이고,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먹기 때문이며, 잠을 잘 자지 못하기 때문이다. 뇌를 바꿔야 한다. 뇌가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고학준 2020) 글 쓰는 뇌: 뇌를 알면 글쓰기가 쉬워진다 - 고학준 (2020)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글쓰기 비밀, ‘뇌의 작동 원리’를 알면 좋은 글을 쉽게 쓸 수 있다.

글쓰기는 손이 아닌 머리가 하는 일이다. 뇌를 들여다보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쓰지 못한다. 뇌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능력인 창조적 사고를 가장 많이 써야 하는 일이 바로 글쓰기이다. 원리를 이해하면 답을 찾을 수 있듯이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다.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전에 왜 그런지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원리를 알면 글쓰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창의성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창의성이 무엇인지 깨닫는 일은 글쓰기의 지름길을 찾는 것과 같다. 이 책은 뇌와 글쓰기, 작가의 뇌, 독자의 뇌, 창작의 뇌 등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작가와 독자 그리고 창조적 사고를 체계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작가란 무엇인지 그리고 독자의 뇌를 유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창의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글 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며 이 비밀을 아는 사람만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글쓰기 책이 많이 있지만 글쓰기를 뇌와 연결해서 이야기한 책은 없다. 뇌를 들여다보면 글 쓰는 사람뿐 아니라 글 읽는 사람의 심리도 알 수 있다. 더불어 창조적 사고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알면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창의성은 주입식 교육처럼 누가 가르쳐준다고 해서 키워지지 않는다. 창조적 사고 능력은 이미 뇌 안에 들어 있다. 단지 그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쓰지 못할 뿐이다. 이 책은 글 잘 쓰는 비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 비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더 중요한 비밀을 알려준다. 그것은 바로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깨달음이다. 이것이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글쓰기 비밀이며 ‘뇌의 작동 원리’를 알게 되면 좋은 글을 쉽게 쓸 수 있다.

목차

머리말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글쓰기 비밀

  1. 뇌와 글쓰기

뉴런_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신경망을 가져야 한다 대결_뇌는 두 개의 시나리오로 움직인다 점화_점화 효과를 이용하라 순환_넣은 만큼 끄집어내야 한다 원료_뇌에 에너지를 가득 채워라 휴식_좋은 글은 좋은 휴식에서 나온다 부담_모든 일을 뇌에 맡기지 말고 도구를 활용하라 연결_아이디어를 내가 아는 것과 연결하여 글로 풀어내라 보상_도파민의 작용을 이해하면 글쓰기는 쉬워진다

  1. 작가의 뇌

겸손_냉혹하고 솔직한 비평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잡음_글쓰기를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 집중_에너지를 덜 쓰면서 일처리는 빠르게 수다_좋은 글을 쓰려면 말하기를 활용하라 나태_나른한 일상은 글 쓰는 일을 방해한다 장악_자기 글에 통제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 사랑_좋아하고 사랑하는 주제의 글을 써라 자랑_내 글이 멋져 보일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방심_글쓰기에 자신이 생겼을 때 큰 일이 터진다

  1. 독자의 뇌

하나_한 문장 안에는 반드시 하나의 내용만 담도록 하라 공감_독자의 마음을 울리지 못하는 책의 생명력은 짧다 계산_독자의 머릿속 계산기를 자극하는 글을 써야 한다 유혹_어떤 글이든 잘 맞는 그릇에 담아야 한다 능동_뇌는 능동형으로 쓴 문장에 친숙함을 느낀다 사치_불필요한 모든 것을 없애라 믿음_쉬운 글로 독자의 마음을 얻어라 상상_짧고 담백하게 보여줌으로써 독자의 뇌 속 뉴런을 자극하라 진실_1%의 거짓으로 독자를 유혹하려면 99%의 진실을 말해야 한다

  1. 창작의 뇌

생성_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밖으로 나가라 모험_과거의 기억에만 머물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라 인어_알고 있는 것들을 섞거나 뒤집어 새롭게 만들어라 영감_영감은 안내자가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에 가깝다 태도_끊임없이 탐구하고 발견하려는 자세는 작가의 기본 덕목이다 예열_창조의 불꽃을 피우려면 숨 고르기를 해야 한다 조건_지식과 경험을 쌓고 집중하라, 그리고 인내심을 길러라 파괴_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려면 먼저 버려야 한다 멈춤_모든 것을 다 써버리지 말고 남겨두라 조화_독창적인 글은 작은 영감과 많은 땀으로 이루어진다

참고도서

출판사 리뷰

글쓰기에 최적화된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글쓰기를 논리적인 ‘뇌의 작동 원리’로 접근한 유일한 책.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뇌를 연구한 사람이 있다. 연구한 자료가 아까워 글을 쓰게 되었으며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강의로 이어졌다는 고학준 저자는 이런 말을 했다.

“글쓰기는 손이 아닌 머리가 하는 일입니다. 뇌를 들여다보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쓰지 못합니다. 뇌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능력인 창조적 사고를 가장 많이 써야 하는 일이 바로 글쓰기입니다. 원리를 이해하면 답을 찾을 수 있듯이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뇌를 먼저 알고 글쓰기를 하라’는 말로 축약할 수 있는 저자의 말에 책을 정독하며 든 생각은 ‘글쓰기가 어려운 건 뇌를 잘 몰랐기 때문이며, 뇌의 작동원리를 알아야 창조적인 글을 쉽게 잘 쓸 수 있다’는 결론에 닿게 한다. 이것이 이 책이 주는 핵심 메시지이다.

Related-Notes

References

고학준. 2019. 오래하는 힘: 전두엽 강화. http://www.yes24.com/Product/Goods/77406444.
———. 2020. 글 쓰는 뇌. http://www.yes24.com/Product/Goods/94865293.
마지막 수정일자